오후 3시 십자가의길을 하고, 저녁 8시 주님수난예식을 하였습니다.
수난감실로 모셨던 성체가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고
제대는 다시 촛불이 켜졌습니다.
하루동안이지만 텅빈 제대와 가려진 십자가는
그 자체로 묵상으로 다가왔습니다.
올해 주님수난예식에는 특별히 교령에 따라 병자와 죽은이들,
상실과 비탄에 빠져 아파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지향을 두었습니다.
주님의 수난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봅니다.
주님수난예식의 사진을 공유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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